ADVERTISEMENT

"러, 구식 전투기 부품 등만 北에 공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모스크바 AP=연합] 세르게이 이바노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26일 "러시아는 북한에 소련제 전투기와 탱크 등 기갑차량의 예비 부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시베리아 남부 부랴트 지역을 방문한 이바노프 장관은 이날 "우리는 공격용 무기는 고사하고 현대적인 것으로도 불릴 수 없는 일부 장비들을 북한에 제공하고 있다"면서 "러시아는 북한에 공격용 무기를 공급할 의향이 없다"고 못박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