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208명 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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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국가보훈처는 광복 57주년을 맞아 만주·러시아에서 항일 무장투쟁을 벌였던 김규면(金圭冕·독립장)선생 등 독립유공자 2백8명을 포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광복단에서 군자금을 모금한 신현규(申鉉圭·독립장) 선생 등 1백26명에게 건국훈장을, 사상가 함석헌(咸錫憲) 선생 등 21명에게 건국포장을, 고세관(高世寬)선생 등 61명에게 대통령 표창을 준다.

그동안 잊혀졌던 독립운동가 1백39명과 덕성여대 설립자인 차미리사(車美理士)여사 등 여성운동가 다섯명이 이번에 상을 받는다. 자세한 명단은 조인스닷컴(joins.com) 참조.

김민석 군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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