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군대 고참·졸병 관계보다 더 심하더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한·중 마늘 협약이 악취를 남겼다."-미국 워싱턴타임스, 국제면에 실린 한국 농민의 밀실 협약 규탄 사진의 설명 일부.

▷"베란다 한쪽에 거액의 수표더미를 숨겨놓고 가구로 막아놓았다는 서울 홍은동 김홍업씨의 아파트를 '부패 기념관'으로 지정해야 한다."-안영근 한나라당 의원,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부정부패 척결은 대통령 일가와 측근 비리 규명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남자들 군대 고참·졸병 관계보다 더 심하더라."-여자프로농구팀의 한 남자 직원, 후배들이 짐과 식판을 들어주고 빨래를 도맡아하는 여자농구계의 '제왕적 언니 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며.

▷"수계식에 참여해 자신이 지킬 수 있는 계만 받으라."-김상철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 직장·가정 생활과 신행을 양립해야 하는 현실에서 '살생·도둑질·음행·거짓말·술'을 금지하는 5계를 지키기 힘든 재가 불자들이 어떻게 계행을 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해 설명하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