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민족캠프 한지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포 학생 모습. [수련원 제공]
이번 캠프는 ‘한민족청소년의 새로운 이미지 창조’라는 주제로 고등, 중등으로 나뉘어 진행한. 고등은 18일부터 6박7일간, 중등은 25일부터 8박 9일간 열린다.
고등 과정에는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프랑스, 중국 등 11개국 해외교포 청소년 30명과 국내 청소년 28명 등 모두 58명이, 2차인 중등 과정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8개국 해외교포 청소년 43명과 국내 청소년 46명 등 모두 89명이 각각 참가한다.
청소년들은 단순한 관광이나 견학이 아닌 전통문화 체험활동, 자연체험활동, 사회공동체 체험활동 등에 참여한다. 수련원 관계자는 “약 1주일간 같이 생활하고 체험하며 한민족으로서의 공감대와 자긍심을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