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에 대한 사랑이 벌써 식었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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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미국은 중동과 북한을 포함해 전세계에서 폭정을 휘두르고 있다."-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만찬에서 미국이 공정한 중동평화 중재자가 되지 못하고 있다며.

▷"월드컵 때 보여준 태극기에 대한 사랑이 벌써 식었나."-한 네티즌, 제헌절인 17일 서울 시내에서는 각 구청이 주요 도로변에 내건 태극기를 제외하고는 주택가·상가의 태극기 게양률이 저조했다며.

▷"정치권이 노동과 환경 문제를 얼마나 허드렛일 취급하는지 알 수 있다."-민주노총, 민주당이 정원 미달 사태를 겪다 두명을 억지로 꿔다 환노위의 정원을 채웠고 노동·환경 문제와는 상관없는 사람이 지역 안배 차원에서 위원장직을 차지했다며.

▷"우리의 마늘 농민을 보호하기는커녕 중국 농민을 살리는 결과를 가져왔다니 이 정부는 과연 어느 나라 정부냐."-한나라당의 정책논평, 마늘 합의 은닉 파문과 관련해 중국산 마늘에 대한 긴급수입제한 조치를 연장할 것을 촉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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