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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英 기사작위 받을 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8면

올해 한·일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의 주장을 맡은 데이비드 베컴이 기사작위를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선데이 피플지는 23일자에서 "젊은이들에게 훌륭한 청년상을 제시한 베컴은 기사작위를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전통적으로 새해를 맞아 수여하는 훈·포상식에서 기사작위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작위를 받기 위해서는 정부 및 국회의원의 추천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절차는 지켜봐야겠지만 이전에도 월드컵에서 활약한 축구선수가 작위를 받은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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