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에 진출한 국가대표 축구팀 선수들이 병역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포르투갈전을 관람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병역 문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임을 시사했다. 金대통령이 격려한 뒤 홍명보 선수는 "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들을 잘 보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에 대해 金대통령은 "여러분께 좋은 소식이 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전영기 기자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국가대표 축구팀 선수들이 병역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포르투갈전을 관람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병역 문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임을 시사했다. 金대통령이 격려한 뒤 홍명보 선수는 "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들을 잘 보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에 대해 金대통령은 "여러분께 좋은 소식이 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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