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이 확산되면서 화학 농약을 살포하는 대신 빛 등을 이용해 벌레를 유인해 잡는 해충 포획기를 사용하는 농가가 늘어나는 추세다. 또 지방자치단체들은 구입 비용의 일부를 예산으로 지원하며 해충 포획기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다목생태기술이 전남대 농생명과학대의 BK21 첨단작물 보호사업단과 공동으로 개발한 ‘트랩피아’(사진)는 원예비닐하우스·과수원·축사에서 실험한 결과, 기존 제품보다 야행성 해충이 4~5배나 잡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목생태기술은 10일 오후 2시 대전시 유성구 아드리아호텔에서 제품 및 사업 설명회를 한다. 문의:061-727-5060~2
이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