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를 향한 꿈과 열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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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면

엠넷(Mnet) 채널의 가수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가 본격 방송에 앞서 휴먼 다큐멘터리로 찾아온다. 종합오락채널 tvN이 29일부터 매주 화~금요일 오후 7시에 방송할 16부작 ‘별을 노래하다’가 그것. ‘별을 노래하다’는 ‘슈퍼스타K’ 시즌 2의 개성 만점 도전자 15명을 주인공으로, 그들의 노래에 대한 열정과 꿈을 조명한다.

제2의 조문근(‘슈퍼스타K’ 1편 준우승자)을 꿈꾸는 18세의 거리 음악가, SBS 영재육성프로젝트에서 2AM 조권, 원더걸스 선예와 경쟁했던 도전자, 유도선수 출신 트랜스젠더 쇼걸, SBS ‘스타킹’에 ‘40대 동방신기’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던 백원영씨 등을 만난다. 또 ‘슈퍼스타K’ 도전을 앞두고 말기 암 판정을 받은 어머니를 위해 노래하는 가족밴드, 왜소증 장애를 가진 동생을 위해 함께 무대에 선 형의 사연, 7세 때 아버지의 죽음과 어머니의 가출로 인해 세상에 홀로 남겨진 출연자가 실제로 어머니를 찾는 과정 등도 공개된다. ‘슈퍼스타 K’ 시즌2는 7월 23일 첫 방송된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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