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銀 인사 '파격 또 파격' 차장 승진 두달만에 런던지점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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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1백5년 역사상 최연소 행장 체제를 출범시킨 조흥은행이 부·실장급에서 다시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조흥은행은 런던지점 민정기(43)차장을 런던지점장으로 전격 발탁했다.그는 1월 차장 승진 후 두달 만에 다시 지점장으로 초고속 승진을 한 것으로, 이 은행 역사상 최연소 해외점포장이 됐다. 여신기획실장으로 발탁된 주인종(44)차장도 최연소 본부 실장의 기록을 갖게 됐다.

조흥은행은 금융지주회사 설립 추진사무국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허귀식 기자

◇조흥은행▶카드사업부장 권혁성▶여신심사부장 나문수▶여신관리부장 강종민▶여신기획실장 주인종▶기획부장 조병재▶홍보실장 이준호▶인재원장 진찬희▶금융지주회사설립추진사무국장 나동석▶경영전략부장 박찬▶비서실장 박주원▶검사부장 정용식<지점장>▶남가좌동 김권진▶명동 권상준▶반도 윤영진▶송파 이윤현▶수송동 홍성철▶이태원 김은덕▶한양대 김규준▶백마 신동일▶북부기업금융센터 오길근▶계열금융센터 이황▶런던 민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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