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학수 대표 등 '납세자의 날' 수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인기탤런트 김성환(50·(右))·김원희(30·(中))씨가 4일 열린 제36회 '납세자의 날'행사에서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TV 탤런트와 라디오 MC로 활약하고 있는 김성환씨는 지난 3년간 8천만원의 소득세를 납부했으며, 2000, 2001년엔 명예 납세서비스센터 실장으로 위촉돼 세정(稅政)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폈다.

시트콤 등에 출연하고 있는 탤런트 김원희씨는 성실하게 세금을 낸 것은 물론, 국세청이 초·중·고생들에게 조세 교육을 시키기 위해 만든 영상자료에 출연하는 등 조세행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선 이학수(左)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모범납세자 및 세정 유공자 8개 기관, 5백명(대통령 표창 이상 수상자 명단은 www.joins.com)이 훈장과 표창을 받았다.

정철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