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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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한해를 보내며 가족끼리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10,11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오페라하우스가 자체 기획, 제작한 작품이다.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 동화작가 그림형제가 쓴 동화를 엥겔베르트 훔퍼팅크가 오페라로 만들어 1893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독일 바이마르에서 초연한 작품.

연출은 계명문화대에 출강 중인 유철우, 지휘는 구미교향악단 지휘자 이동신, 안무는 영남대 등에 출강 중인 장현희, 헨젤역은 소프라노 이정아.손현진, 그레텔 역은 소프라노 성정아.류진교. 김상은이 맡았다.

오페라하우스 측은 이웃과 함께 하는 연말을 위해 불우시설 청소년 등 200명을 초청한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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