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선두에 여러 비영리단체들이 결합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푸드 포 라이프 파트너십’이 있다. 학교급식 개선 사업의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재단인 ‘스쿨 푸드 트러스트’에서 내놓은 연구결과도 주목할 만하다. 건강한 급식 식단이 학생들의 수업 집중력과 과제 수행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이제 학생식당 환경개선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영국 학교급식 변화의 현장은 EBS가 9일 밤 12시 방송하는 ‘세계의 교육현장’ 제 3부 ‘영국, 학교급식 혁명 잘 먹어야 성적도 좋다’에서 만날 수 있다.
강혜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