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大전에 총재직 사퇴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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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나라당 박근혜(얼굴) 부총재가 4일 이회창 총재의 조속한 총재직 사퇴를 요구했다.
朴부총재는 "상대당이 하는 것을 보면 공정한 경선을 위해 전당대회 3개월 전에 대표직을 내놓던데 우리 당도 프리미엄 시비가 일지 않도록 그렇게 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참여경선제 및 당 지도체제 문제와 관련, "李총재가 가능한 한 빨리 정당개혁에 대한 안을 내놓고 검증을 받아야 한다"면서 "그 전에는 선준위 논의가 무의미하므로 불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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