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3社로 분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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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한화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한화를 뉴㈜한화·한화건설㈜·한화기계㈜ 등 3개 전문회사로 분할키로 하는 등 2단계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뉴㈜한화는 화약·우주항공·미사일 등 정밀유도 무기사업과 무역부문을 주력으로 삼게 되며, 기존의 건설사업과 기계부문은 자회사로 분리되는 것이다.
한화건설은 부동산개발 전문회사로 내년도 매출액 1조원, 업계 10위권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기계는 미국 현지법인 UBI를 자회사로 통합하고 기존의 산업·공작기계 등을 포함해 사업영역을 확대, 올해 매출액 9백90억원, 경상이익 42억원, 부채비율 1백27%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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