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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프로야구 4월 5일 플레이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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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올해 프로야구는 4월 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9월 29일까지 약 6개월간 모두 5백32경기를 치르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삼성증권배 2002 프로야구' 정규시즌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프로야구 개막일인 4월 5일에는 잠실 두산-기아전을 포함, 삼성-LG(대구),현대-SK(수원), 한화-롯데(대전)전이 열리며 올스타전은 7월 1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팀당 경기수는 지난해와 같이 1백33경기로 두산.삼성.한화.롯데가 홈에서 67경기를 치르며 나머지 팀은 홈에서 66경기를 갖는다. 다만 지난해와 달리 월요일은 예비일에서 제외돼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또한 한.일 월드컵 개막일인 5월 31일을 비롯, 한국팀의 조별 예선이 열리는 6월 4일(폴란드전), 10일(미국전), 14일(포르투갈전)에는 야구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김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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