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용 충북교육감 당선자 “의료·바이오고 세울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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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에 성공한 양성언(68·사진) 제주도교육감 당선자는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40여 년 동안 교육계에 몸담은 제주지역의 대표적 교육자다. 2004년 5월 치러진 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처음 당선됐다. 또 2007년 첫 직선제 교육감에 당선됐다. 양 당선자는 현직 교육감으로 2008년 국민교육행복도 조사 전국 1위, 2009년 국가 청렴도 평가 전국 1위, 2010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국 최고 수준 등을 큰 업적으로 내세운다.

양 당선자는 연속성과 안정성 위에 새로운 공약을 연계해 결실을 낸다는 계획이다. 그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부모님들에게 행복을, 선생님들에게 보람을 드리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 “공교육을 활성화해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한편 국제영어학교의 설립과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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