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진영 마약 공개치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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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1998년 마약복용 혐의로 구속된 뒤 한때 가수활동을 중단했던 현진영(31.사진)씨가 마약 공개 치료를 위해 서울 순천향대병원 정신병동에 입원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마약이 얼마나 무섭고 폐해가 큰지 알리기 위해 치료 과정을 TV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90년대 초 '현진영과 와와'의 리더로 활동하며 '슬픈 마네킹' '흐린 기억 속의 그대'등을 히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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