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뉴스] 정동영·김민석 화해 만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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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민주당 정동영 고문과 김민석 의원이 29일 만나 화해했다. 당내 차세대 주자의 대표격인 鄭고문과 金의원은 지난 5월의 당내 정풍파동 이후 한번도 만나지 않는 등 갈등관계였다. 金의원이 5월 30일의 당내 워크숍에서 "쇄신을 해도 질서를 지키며 해야 한다"고 鄭고문과 쇄신파를 강력히 비판, 결정적으로 사이가 벌어졌다.

하지만 29일 회동에서 鄭고문은 "金의원이 노력해 당 발전특위가 쇄신안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고 치켜세웠고, 金의원도 "鄭고문은 당의 보배"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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