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뉴스] 김홍신 의원에 반박편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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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26일 당론인 건강보험 재정분리에 반대농성 중인 김홍신 의원에게 반박서한을 보냈다.

金의원이 지난 5월 지역가입자의 소득을 파악하기 힘들다며 재정통합을 3년간 유예하는 법안을 마련, 다른 의원들에게 공동발의를 요청했던 것을 지적하며 "金의원의 진정한 소신은 무엇이냐"고 따진 것. 沈의원은 건보재정 분리법안 발의자다. 金의원은 "沈의원이 낸 분리법안이 무리하다고 판단해 유예안을 준비했으나 나중에 통합이 바람직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그만뒀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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