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워커,빈 라덴 만난 적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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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워싱턴 AFP=연합] 미국인 탈레반 포로 존 워커가 아프가니스탄의 비밀 테러기지에서 훈련받을 때 9.11 테러의 배후로 지목된 오사마 빈 라덴과 만났다고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이 잡지는 24일 발매된 최신호에서 워커가 칸다하르 인근 산악지대에 있는 파루크 캠프에서 극비리에 훈련받는 동안 빈 라덴이 참석하는 회의에 오라고 초청받는 등 알 카에다 조직의 신뢰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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