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도 '꽁꽁'… 15일 서울 -8℃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0면

14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인 15일과 휴일인 16일도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5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8도를 비롯해 철원 영하 15도, 춘천 영하 12도, 수원.청주.대전 영하 8도 등 전국적으로 추위가 계속되겠다"고 밝혔다.

16일 아침 최저기온도 철원 영하 12도, 춘천 영하 10도, 청주.대전 영하 7도, 서울.수원 영하 6도로 예상되는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겠다. 추위는 다음주 초부터 차차 누그러져 20일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를 기록하는 등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관령 영하 13.7도, 동두천 영하 11.4도, 대전 영하 8.1도, 서울 영하 6.9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정현목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