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13일 중외제약이 개발한 퀴놀론계 항균제인 큐록신정 시판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큐록신정은 선플라주(SK케미칼).EGF(대웅제약).밀리칸주(동화약품)에 이은 네번째 국산 신약이다.
큐록신정은 방광염.요도염 등 단순 요로감염증 치료제로 지난 10년간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 사업자금 등 2백억원 가량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됐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미국.영국.프랑스등 14개국에 큐록신정을 특허 등록했으며 내년 상반기께 국내시판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