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박세리·김미현 온정의 티샷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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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국내에서 휴식 중인 박찬호(28.LA 다저스).박세리(24.삼성전자).김미현(24.KTF)이 BMW 코리아가 주최하는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참가했다.

박찬호는 5일 오후 2시 서울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열린 불우아동 돕기 사랑의 이벤트를 가졌다.

박선수는 소년소녀가장 초등학생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 뒤 자신의 글러브와 배트 경매행사와 사인회에 참석했다.

박세리는 5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골프강습회에 참가, 샷에 대한 설명과 경험 등을 소개했다. 박세리는 이 행사에서 받은 사례금과 각종 행사 때 받은 초청비 등을 모아 유니세프에 기탁했다.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 장애인 보호시설인 가브리엘의 집을 방문, 20㎏들이 쌀 1백부대를 기증한 박세리는 연말에는 유성 양로원과 소년소녀가장 돕기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미현은 지난 4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시상식에서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5천만원을 기탁했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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