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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클래스 앤 컬쳐 캠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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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임브리지 에듀케이션 그룹(Cambridge Education Group)에서 운영하는 랭귀지 스쿨 스태포트 하우스 스쿨(Stafford house School)은 매년 ‘스태포드 하우스 스터디 홀리데이스(Stafford house study holidays)’라는 여름 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영국과 미국의 19개 지역에 위치한 대학 캠퍼스나 유명 보딩 스쿨에서 진행된다.

이번 브리티시 클래스 앤 컬쳐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2주 동안 영국의 교육도시 오킹엄(Wokingham)에 위치한 베어우드 컬리지(Bearwood College)에서 집중 영어 훈련을 받는다. 이 학교는 한국 학생들이 조기 유학을 많이 가는 학교로 이름이 높다. 250 에이커나 되는 방대한 캠퍼스에 2개의 골프장과 커다란 호수, 산책로,승마장, 스케이트 보드용 연습장 등의 다양한 시설이 완비돼 있다. 중앙일보교육법인 오윤빈 과장은 “홈스테이가 주류를 이루는 다른 해외캠프 프로그램과 달리 보딩스쿨에서 기숙한다는 장점 때문에 방과 후에도 지속적으로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프로젝트 수업 참여

모든 학생들은 레벨 테스트를 통해 반 배정을 받는다. 영국은 물론 이탈리아·아르헨티나·브라질·칠레 등 세계 각지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수업은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특성에 맞춰 진행된다. 토론은 물론 에세이 작성과 팀 프로젝트 활동, 게임도 수업활동에 포함돼 있다. 담당 선생님으로부터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 것도 특징이다. 케임브리지 에듀케이션 그룹 한국지사 김동훈 실장은 “스태포드 하우스 스터디 홀리데이스는 지난 3년간 한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모든 수업은 교사 주도가 아닌 학생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캠프 참가자 전원은 중앙일보·연세대 주최 IEWC(국제 영어 글쓰기 대회), ESU KOREA·이화여대 주최ESU(대한민국 영어 말하기 대회)에 무료로 참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영어 캠프로 자신의 영어 실력이 얼마나 향상됐는지 가늠할 수 있다.

유럽 4개국 테마여행으로 문화, 에티켓까지 배워

영어수업이 끝나면 학생들은 일주일 동안 유럽여행을 떠난다. 여행지는 영국·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다. 중앙일보 교육법인 손상희 대리는 “캠프지역이 유럽인 만큼 주변의 랜드마크 지역들을 돌아보고 유럽 역사를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마 탐방을 표방한 만큼, 유명한 관광지나 건축물 관광 보다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는데 주력한다. 오랜 전통을 가진 도서관과 박물관을 방문해 고대·중세·근대의 유럽세계가 어떤 변화를 거쳐왔는지 살펴보고 의회도 직접 찾아가본다. 루브르 박물관, 로마 바티칸 박물관에서는 동서양의 역사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손 대리는 “국제적 감각을 길러주고 에티켓을 가르쳐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브리티시 클래스 앤 컬쳐 캠프’는 영국 보딩스쿨에서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집중 영어훈련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문의: 02-3469-1000 / 홈페이지: ex.joonganged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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