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개발] 재 이용 적조 제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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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4면

산업폐기물을 태우고 남은 재를 이용한 적조(赤潮)제거제가 개발됐다.

과학기술부.환경부가 21세기 프런티어사업으로 추진 중인 산업폐기물재활용사업단(단장 이강인)은 폐기물 소각재인 용융슬래그를 재활용해 적조제거제(상품명 '제오플럭')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는 부경대 이제근 교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장영남 박사(042-868-3120), ㈜로드테크가 맡았다.

이 제거제는 지금까지 적조 제거에 주로 사용한 분말 황토에 비해 10배 이상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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