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폐기물을 태우고 남은 재를 이용한 적조(赤潮)제거제가 개발됐다.
과학기술부.환경부가 21세기 프런티어사업으로 추진 중인 산업폐기물재활용사업단(단장 이강인)은 폐기물 소각재인 용융슬래그를 재활용해 적조제거제(상품명 '제오플럭')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는 부경대 이제근 교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장영남 박사(042-868-3120), ㈜로드테크가 맡았다.
이 제거제는 지금까지 적조 제거에 주로 사용한 분말 황토에 비해 10배 이상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