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역에도 다음달부터 새마을호 열차가 정차하게 된다.
21일 경산역에 따르면 월드컵대회와 경산지역 주민들의 철도이용 편의를 위해 다음달 15일부터 경부선 철도 상 ·하행선 새마을호 열차가 매일 오전(10시2분)과 오후(8시26분) 한차례씩 정차한다.
새마을호 정차와 함께 경산역에 정차하는 무궁화호 열차도 상 ·하행선 각각 3편씩 늘어나 경산역에는 상행선 35편과 하행선 37편의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하게 된다.
이병태 경산역장은 “경산역에 정차하는 열차 편수가 늘어나 주민들이 좀더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월드컵 등 행사때 대구월드컵경기장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의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