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아프간에 6백만달러 지원"

김대중 대통령은 21일 "국제기구를 통해 6백만달러 규모의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지난 17~20일 북한을 방문해 평양 상주대표부 설치 문제를 논의하고 돌아온 그로 하를렘 브룬틀란트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WHO의 인도주의적 활동이 북한의 국제사회에 대한 신뢰를 더해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