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소식] 국립중앙박물관 직원 채용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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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 국립중앙박물관 직원 채용

용산박물관 시대를 대비해 국립중앙박물관은 내년까지 8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학예직 27명과 보존과학 전공자 9명 등 41명을 새로 뽑고 내년 상반기에는 국립춘천박물관 개관을 위한 학예직 등 20명을 비롯한 3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02-398-5077.

*** 高3생 사회적응 프로그램

문화관광부는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학진학 또는 사회진출 이전에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음달 8일까지 서울.부산.인천.대구.광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실시한다. 직장예절과 자신의 이미지를 관리하는 법, 청소년 리더십의 훈련과 개발, 미래사회의 직업전망과 직업의식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02-3704-9910~4.

*** 민속박물관 발전 세미나

국립민속박물관은 15일 '21세기 민속박물관의 발전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홍식 명지대 교수, 김홍남 이화여대 박물관장 등 관계학자들이 참여해 민속촌의 설립과 민속문화 문제 등을 집중 토론한다. 장소는 민속박물관 강당.02-725-5964.

*** 예술품 감정학과 신설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은 미술품 감정전문가를 양성하는'예술품 감정학과'를 국내 처음으로 신설하고 2002학년도 1학기 석사과정 신입생 30명을 모집한다.중국 랴오닝(遼寧)성 박물관 이동천(서화감정ㆍ문학박사)연구원 등 6명의 교수진이 서법ㆍ비첩ㆍ인장ㆍ조소ㆍ청동기ㆍ도자기 등의 감정과 예술품경매ㆍ감정실습 등의 과목을 가르친다. 원서접수 19~30일.02-318-3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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