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단신] 산업기술연구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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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5면

◇ 산업기술연구회(http://www.koci.re.kr)는 최근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과학기술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연구원 교류 ▶기술정보 교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등을 하게 된다.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총 연구원 7천2백명에 올해 연구비만도 8천3백60억원에 이르는 대형 과학기술 연구소다.

◇ 한국생명공학연구원(http://www.kribb.re.kr) 바이오벤처협의회가 지난 1일 출범했다.

바이오홀딩스.에이프로젠 등 생명공학연구원의 과학자들이 운영하는 바이오벤처 23개사가 모였다.

학술 정보.대기업과의 관계 등 경영기법 노하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전략 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설립했다고 협의회측은 설명했다.

◇ 한.미간 과학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미 과학기술 포럼'이 7~9일 미국 뉴저지주 자유과학센터에서 열린다. 포럼에서는 특히 신약 개발분야에서 양국간의 공조 방안이 집중 거론될 예정이다.

우리측에서는 김영환 과학기술부 장관.이종욱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장 등이 참석하며, 미국에서는 존 마버거 대통령 과학고문.루스 커스타인 국립보건원장 등이 나온다.

◇ 광주과학기술원 김기선(정보통신공학과.사진)교수의 논문이 국제 무선 멀티미디어학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세계 최우수 논문으로 뽑혔다.

김교수의 논문은 적은 전력으로 멀티미디어 이동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에 대한 것으로 김교수는 스웨덴 국방과학기술연구소의 요한슨 박사와 공동으로 연구했다.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http://www.kier.re.kr)은 첨단 에너지 기술 강좌 '에너지테크마트 한마당 2001'을 5~8일 대덕연구단지 내 연구원에서 연다.

태양 에너지 이용 기술의 현주소를 전문가들이 강연한다. 일반인들도 참석할 수 있다. 042-860-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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