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소식] 사후 피임약 허용 비판 성명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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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 사후 피임약 허용 비판 성명

한국천주교주교회의(http://www.cbck.or.kr)는 최근 정부의 사후 피임약 '노레보정'시판 결정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주교회의는 성명에서 "노레보정의 시판 허용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과 관련된 근본적 가치들을 훼손함으로써 생명경시문화를 확산시킬뿐 아니라 무절제한 성문화를 조장,방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종교NGO 네트워크' 출범

불교(재가연대).개신교(기독시민사회연대).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의 연합체인 '개혁을 위한 종교NGO네트워크'가 5일 발족식을 갖고 정식 출범한다.02-725-6231. 오후 2시 명동 전진상 교육관에서 열리는 발족식에선 '종교바로세우기'를 선언문을 발표하며,이어 '한국종교가 실천해야할 경제윤리'란 주제로 심포지움이 열린다.

*** 종교학회 추계학술대회

한국종교학회(회장 황필호)가 '동서양의 신비주의와 종교'란 주제로 3일 서강대 다산관 국제회의실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연다.031-280-3870.

*** 대각국사 의천 특별전

천태종(총무원장 운덕)이 11월의 문화인물로 대각국사 의천(義天)이 뽑힌 것을 기념하기위해 6일부터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특별전을 연다.02-346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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