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대상 5명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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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광주시는 다음달 1일 시민의 날에 시상할 사회봉사부문 시민대상 수상자로 김기창(중앙내과 원장)씨를 선정했다.

이정재 광주교대 교수(학술부문),윤광렬 광주예총회장(예술),김응식 조선대 교수(체육),최상옥 남화토건 회장(지역경제 진흥)도 함께 시민대상을 받는다.이와 함께 광역쓰레기위생매립장을 받아들인 남구 양과동 향등마을은 특별상을 받는다.

김 원장은 1993년부터 중·고생 2백92명에게 장학금을 주고 87년부터 청소년 해외교류사업을 해왔다.

이 교수는 초등학교에서 대학까지 수학교육을 체계화하고 활발한 학회활동으로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윤 회장은 ‘햄릿 ’‘맹진사댁 경사’등을 연출하는 등 연극계를 활성화했다.

김 교수는 육상 국가대표 장재근 ·김재다 ·김혁씨를 길러내는 등 지역 육상을 발전시켰다.

최 회장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서석중 ·고교를 세워 인재 양성에도 기여했다.

구두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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