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올림픽 예선 26일부터 미국서 펼쳐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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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가자 올림픽으로'.

월드컵 대회에서 세계 최강의 실력을 과시한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이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겨울올림픽을 향한 첫번째 관문에 도전한다.

한국대표팀은 22일 캘거리를 출발,올림픽 예선전(26~29일)이 벌어질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 도착했다.

전세계 30여개국에서 2백여명이 참가하는 대회에서 한국은 종목당 국가별로 최대 두장까지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종목별 32명)을 겨냥한다.

세계빙상연맹(ISU)은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부터 남녀 1천5백m를 신설하는 대신 1998년 나가노올림픽 때까지 국가별 종목당 최대 3명이었던 출전선수를 2명으로 줄였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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