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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무슨 일이?…미분양 시장 웃음꽃 ‘활짝’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정부, 지방 미분양 주택 양도세 감면 시한 연장
대구 주변보다 저렴한 400만원대 미분양 ‘눈길’


그동안 수요자들의 외면을 받았던 지방 미분양 시장이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정부가 지방 미분양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시한을 연장해 준데다 올 상반기부터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대구•부산•대전•울산 등 광역시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이 소진되고 있다. 지방의 주요 대도시는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은데다 개발호재가 풍부해 인구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찾는 수요자들이 많다.

한 부동산정보업체 연구원은 “지방 미분양 중에서도 주변시세보다 저렴하면서 각종 분양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알짜 단지들이 많다. 특히, 세제 혜택은 물론 중도금 대출 조건이 후해져 실수요자에게는 초기 자금 부담을 덜 수 있고, 저렴한 분양가로 향후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대구에서는 4년 전 공급한 가격으로 미분양 물량이 있어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대구 혁신도시의 관문인 동구 신서동에서 분양중인 ‘각산역 퀸덤’의 109㎡ 분양가는 3.3㎡당 488만원 선이다.

각산역 퀸덤은 지하2층∼지상23층 5개동 규모에 공급면적 109㎡, 146㎡ 총 419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나온 물량은 기업체 직원 관사로 매입을 추진하다 보류한 100여 가구에 한해 선착순 특별 분양중이다.

특히, 인근지역에서 분양한 가격 대비 최고 5천여 만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109㎡ 기준층 기준으로 각산동의 D사 분양가는 1억9660만원, 역시 각산동의 T사 분양가는 2억1380만원, 신서동의 H사 분양가는 2억1300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각산역 퀸덤은 1억6100만원으로 주변 사업지에 비해 3500만∼5200만원 저렴해, 인근 아파트 전세 가격 1억500만원대 수준과 비슷해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영조주택 분양 관계자는 “각산역 퀸덤은 대구 혁신도시의 미래가치와 대구지하철 1호선의 더블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데다 정부의 세제 혜택 영향으로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각산역 퀸덤의 계약금은 1000만원으로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입주 후 최대 2년 동안 중도금 대출 이자를 무상 지원한다. 또 새시도 무료로 설치해 준다.

홈페이지 : www.queendom2010.com
분양문의 : 053-961-6618, 6628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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