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tion English] My pay day…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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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월급날(Pay day)이 코너를 돌아오고 있다? 미국인들은 무슨 날이 다가온다고 할 때 이런 표현을 사용한다. “50이 낼 모레예요”처럼 나이를 얘기할 때도 단어만 바꿔 이 구절을 사용하면 된다.

한편 “We must cut corners”라고 하면 “우리는 경비를 최대한 절감해야 한다”라는 뜻이 된다. 코너를 잘라서 직진만 해서 가면 그만큼 빨리, 쉽게 갈 수 있으리니.

▨대화▨

A:It’s a beautiful day today, isn’t it?

B:That’s right! There are no clouds in the sky.

A:I hope this weather lasts much longer.

B:But it’s getting cooler these days.

A:Why not? Because November is just around the corner.

B:All the leaves are changing color.

▨해석▨

A:오늘은 정말 화창한 날씨군요.

B:맞아요.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네요.

A:이런 날씨가 계속됐으면 좋겠는데.

B:그러나 점점 서늘해지고 있어요.

A:왜 아니겠어요? 낼 모레가 11월이에요.

B:나뭇잎들이 물 들고 있어요.

▨Tips▨

평서문 뒤에 부정문을 붙여 앞 문장의 뜻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부가 의문문’이다.“You are a teacher, aren’t you?”(당신 선생님이죠,그렇죠?), “ You take checks, don’t you?”(여기 수표도 받죠, 그렇죠?), “You skipped your breakfast, didn’t you?(아침식사를 거르셨군요, 그렇죠?) 등이다.또 본문 중에 Why not이란 표현이 나오는데, 보통 ‘왜 안 그렇겠어’ 혹은 ‘당연하지’ 등으로 해석된다. 그밖에 누군가 파티에 초청하면서 “같이 가겠어?”라고 물을 때 이 문장을 쓰면 “그럼 가야지,왜 안가”의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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