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악몽 항공권 할인! 또 할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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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7면

미국 테러사건으로 전세계 항공사가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노스웨스트 항공(02-732-1700)은 미주 노선에 대해 실제 거래되는 요금보다 12~27% 할인된 가격(공항세 불포함)으로 판매하고 있다.

노스웨스트는 서울~동경 노선(시장가격 48만원)은 37만원, 서울~하와이 노선(57만5천원)은 51만원, 미국 서부노선(91만원)은 67만원, 미국 동부노선(1백12만원)은 87만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연장 실시한다.

또한 오는 29일 정오부터 노스웨스트 홈페이지(http://www.nwa.com/kr)를 통해 선착순 1백명을 접수받아 서울~NY노선의 왕복항공권을 39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파는 특별행사도 개최한다.

한편 여행박사(02-730-6166)에서는 ANA항공(02-752-1160)협찬을 받아 매주 목.금.토.일요일 오후 7시10분에 출발하는 서울~오사카(大阪)노선 왕복항공권(정상가 26만원)을 19만9천원에 판매한다.

또한 12월8일과 15일 2회에 걸쳐 ANA전세기를 이용한 서울~도쿄(東京)2박3일 패키지상품도 마련했다. 토요일 오전 3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하며 월요일 오전 1시에 인천으로 돌아온다.

왕복 항공권과 호텔 1박1식을 포함해 29만9천원. 세종문화회관에서 인천공항까지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요금은 2만원이다.

김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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