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은 막고 얼굴엔 은은한 빛을 주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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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이 선택한 자외선 차단제

최근 배우 고소영의 결혼이 화제가 되고있다.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미모가 여전해 그 관리법에도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 고소영은 “규칙적인 피부관리와 식습관 등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에 신경 쓴다”며 “피부 노화 예방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휴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고소영이 항상 챙겨 다니는 자외선 차단제는 ‘디올 화이트 리빌 UV 쉴드 SPF50/PA+++(이하 화이트 리빌 UV 쉴드)’다. 평소 디올의 스킨 케어 제품을 즐겨 쓰던 그는 지난해 8월부터 디올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디올의 자외선 차단제와 수분크림·안티에이징 제품을 사용해요. 특히 화이트 리빌 UV 쉴드는 메이크업 베이스를 겸해 쓸 수 있어 실용적이에요.”

이 제품 체험에는 독자 서강희(29·송파구 잠실동)씨가 나섰다. 최근 업무량이 많아 피부 상태가 나빠진 것을 걱정하던 참이었다. “원래 피부가 흰 편인데, 잦은 야근과 스트레스로 피부톤이 칙칙해지더라고요. 야외에 자주 나가지 않았는데 거뭇거뭇하게 잡티도 올라왔어요. 앞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질텐데 걱정이 됐죠.”서씨는 가벼운 질감과 바른 후 은은한 광이 나는 효과를 마음에 들어 했다. “자외선 차단뿐 아니라 피부가 촉촉해지는 효과가 있었어요. 매끄럽고 얇게 바를 수 있었죠. 펄 성분이 피부를 자연스럽게 반짝이게 해 따로 화장하지 않아도 봐줄 만하더라고요. 저처럼 아침에 바쁜 직장인에게는 고마운 제품이죠.”

디올 화이트 리빌 UV 쉴드 SPF50/PA+++
자외선 차단제 하나만으로 화사해지는 얼굴

디올 연구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의 피부 상태에 초점을 맞췄다. 확실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발랐을 때의 느낌이 가볍고 상쾌한지, 바른 후 피부는 어떻게 보이는지까지 고민했다. 이런 연구 끝에 나온 제품이 화이트 리빌 UV 쉴드다. 이 제품은 피부에 얇고 가볍게 발린다.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로 기미·잡티 등 다크스팟 생성을 차단시키는 것은 기본이다. 피부 속 수분을 보존하기도 한다. 바른 후 오랜 시간 피부가 촉촉하다.

여느 자외선 차단제와 다르게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것도 눈길을 끈다. 미세한 실리콘 파우더가 모공 같은 작은 결점을 메워 피부를 매끈하게 보이게 하는 ‘트랜스루센트(투명)’와 레드·실버 펄 성분을 넣은 ‘펄리 화이트’다. 펄리 화이트를 바르면 피부에 자연스런 광택이 나 화사해 보인다. 컨실러나 BB크림으로 결점 부분만 가려도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충분하다. 트랜스루센트를 사용하면 피붓결이 정돈돼 다음 단계의 파운데이션이나 BB크림이 잘 받는다.

보송보송한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자외선 차단제 사용 후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간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가볍게 바르면 된다. 디올은 화이트 리빌 라인으로 ‘화이트 리빌 UV 쉴드 메이크업 SPF30/PA+++’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미세한 별 모양의 색소와 자외선 차단 성분이 결합돼 투명하고 자연스런 피부톤을 만들어 준다.

[사진설명]디올 화이트 리빌 UV 쉴드 메이크업 SPF30/PA+++.가격은 10g 7만원.
디올 화이트 리빌 UV 쉴드 SPF50/PA+++.피부 수분을 보존하면서 가볍게 발리는 자외선 차단제다. 매끈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는 ‘트랜스루센트’와 화사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펄리 화이트’의 2가지 색상이 있다.30㎖ 6만2000원.

< 글=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사진=최명헌 기자 choi315@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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