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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업인 도널드 벤틀리 고려대에 50만달러 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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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미국인 기업가 도널드 벤틀리가 최근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에 50만달러(약 5억3000만원)를 기부했다. 벤틀리는 미국의 공장설비 관리기술 업체인 '벤틀리 가압 베어링'의 회장으로, KAIST에 방문교수로 와 있는 한 재미동포의 주선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대학 측이 19일 밝혔다. 벤틀리는 이에 앞서 지난달 말 KAIST에도 100만달러를 기부했다. 고려대는 이 기부금을 '벤틀리-무스진스카 석좌교수'란 호칭의 석좌교수를 임명하고 연구비를 지원하는 데 쓸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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