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 땐 세율인하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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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습이 시작됨에 따라 국제 유가가 급등하더라도 탄력세율 등을 적용해 국내 유가를 안정시키기로 했다. 또 소비심리 및 기업투자심리의 안정을 위해 부동산 양도세의 탄력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원금을 보장해주는 상품을 만드는 것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긴급 경제장관 간담회를 연데 이어 오후에 민관 합동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송상훈.차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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