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 심부름값 모아 사회 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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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면

귀찮고 성가신 심부름을 스타들이 대신해 준다? 지석진·한민관·류담·김진·시크릿의 전효성 등 5명이 심부름센터 직원으로 변신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온다. 케이블·위성채널 MBC 에브리원이 3일 밤 12시 첫선을 보이는 ‘스타 심부름 하라하라’(사진)다. 첫 회 게스트는 아이돌 그룹 유키스. 심부름 주자들 중 최고령인 지석진은 아들 같은 동호가 ‘꽃등심 구워 먹여주기’를 요구하자 쓴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렇게 벌어들인 심부름값은 차곡차곡 모아 좋은 일에 기부한다는 컨셉트다.

MBC 에브리원은 봄 개편을 맞아 다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4일 밤 12시엔 박명수·유세윤·박휘순·쇼리J가 호흡을 맞추는 ‘우아한 인생’이 방영된다. ‘문화와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남다른 감각을 지닌 쿨가이들의 유쾌한 라이프스타일쇼’를 표방한다. 매회 특별 게스트가 나서서 푸드·회화·유혹의 기술·스타일·뮤직비디오 등 정보를 제공한다. ‘스타 포토그래퍼 탄생기 - 열혈포스’도 10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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