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2002년 생태 보전지역 지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강원도 영월 동강지역이 이르면 내년 중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이달 중 국내 첫 자연휴식지로 지정될 예정인 동강지역 경관과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당초 2003년으로 계획했던 생태계 보전지역 지정을 내년으로 앞당기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올해 안에 생태계 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예비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현장조사를 서둘러 끝낼 경우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는 동강지역을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찬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