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새기업상' 세미나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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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불황을 기회로 삼는 법' 을 주제로 한 '새천년 새기업상(像)' 세미나가 5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열렸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새천년 새기업상 연중 기획의 하나로 열린 이 행사에는 노부호(경영학)서강대 교수가 '경기 침체기의 기업 구조조정 및 성장 전략' 에 관한 주제발표를 했다.

노재범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등 네명이 토론자로 나서 주제발표 내용을 토대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노교수는 "불황기이기 때문에 기업 체질개선의 명분을 얻을 수 있는 측면도 있다" 면서 "경영비전 설정, 공격적 사업구조조정, 조직문화 개선, 정보화 추진 등을 통해 호황기에 대비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세미나 내용 문의는 e-메일<07807@korcham.net>로 하면 된다.

홍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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