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새 연인 "사랑 땜에 종교도 바꿨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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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톰 크루즈(39)의 새 연인인 페넬로페 크루스(27)는 그의 종교까지도 받아들였다고 인터넷 뉴스 사이트 '뉴스오브더월드(http://www.newsoftheworld.com)' 가 전했다.

크루즈는 15년간 신흥 종교인 '창조과학회(the Church of Scientology)' 를 믿어왔는데 그의 애인인 크루스도 이 종교에 푹 빠져있다는 것이다.

이 뉴스 사이트는 불교 신도로 알려진 크루스가 최근 이 종파의 모임에서 하루 일곱 시간씩이나 크루즈와 함께 있는 모습이 종종 목격됐다고 밝혔다. 또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33)이 자녀의 종교 문제로 이혼했다는 보도가 있었다고 전했다.

창조과학회 교리에 따르면 부부가 잠자리를 함께 하기 전후에는 침묵을 지켜야 하며, 심지어 출산의 고통 속에서도 작은 신음소리조차 내선 안된다.

구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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