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COTY 부산모터쇼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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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의 ‘올해의 차’ 전시관에 후보 모델 10대가 전시돼 있다. 왼쪽부터 포드 토러스, 폴크스바겐 골프, 도요타 프리우스,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송봉근 기자]

중앙일보가 국내 신문 가운데 처음 주최하는 ‘올해의 차(Car of the Year:COTY, 이하 코티)’ 후보 모델 10대가 29일 부산 벡스코 올해의 차 전시관에 전시됐다.

800여㎡ 규모의 ‘중앙일보 올해의 차’ 전시관에는 코티 선정방식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최근 10년간 미국·유럽·일본 등에서 뽑힌 코티 모델에 대한 소개를 곁들였다.

<‘올해의 차’ 특집 섹션 W1~W8면>

전시된 후보 10대는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현대 YF쏘나타 ▶르노삼성 SM3 ▶기아 스포티지R ▶기아 K7 ▶기아 쏘렌토R 등 6개 국산차 모델과 ▶포드 토러스 ▶폴크스바겐 골프TDI/GTD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도요타 프리우스 등 4개 수입차 모델이다. 이날 언론 공개에 이어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된다.

부산모터쇼 조직위는 코티 후보 모델 10대를 소개하는 특별 브로슈어를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이 행사장에서 코티를 뽑는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코티 심사위원단은 다음 달 4일 투표를 통해 코티와 디자인·기술·친환경 부문 수상차를 최종 선정한다.

코티와 별도로 포털사이트 조인스(http://event.joins.com/2010/coty)에서 진행하는 ‘네티즌이 뽑은 코티’는 29일 참여 인원이 1만1000명을 넘어섰다. YF쏘나타가 1위로 올라섰고, K7과 골프TDI/GTD가 2, 3위를 달리고 있다.

부산=김태진 기자
사진=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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