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IBM, '쉽고 안전한 인터넷' 실현에 중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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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0면

PC(퍼스널컴퓨터)부문에서는 LGIBM이 1위로 부상했다. PC부문은 데스크탑과 노트북이 함께 조사됐다.

LGIBM은 60.7점을 얻어 59.2점을 획득한 2위를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 3위는 53.1점, 4위는 47.9점을 얻었다. LGIBM은 고객만족을 위해 ^사용자 위주의 제품개발과 ^사후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주력했다.

상품개발에서는 '쉽고 안전한 인터넷' 실현에 중점을 뒀다.

그래서 나온 데스크탑PC가 보안을 강조한 '멀티넷i' 다. 이 제품은 중대형 컴퓨터에 적용되던 보안 기술을 퍼스널컴퓨터에 적용했다.

그래서 구입자가 인터넷으로 전자상거래를 해도 사용자의 신용카드번호 등 각종 정보가 유출되지 않는다. 유해 사이트 접속도 자동 차단된다. 인터넷을 통해 주기적으로 해킹탐지 기술을 자동 업데이트해 준다.

또 '펜티엄4-멀티넷i' 는 윈도 XP 무료업그레이드 쿠폰을 무료로 준다. 그래서 10월 마이크로 소프트가 윈도XP를 출시하면 이 운영체제로 바꿀 수 있다.

노트북은 '씽크패드 A22e' 시리즈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제품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을 실현, 개인용PC 시장에서 새로운 규격으로 자리잡는다는 컨셉으로 설계됐다. 월드와이드 모뎀을 채용했다.

그래서 세계 어디서나 전화는 물론 인터넷폰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어두운 곳에서도 작업하기 쉽도록 LCD 상단에 램프 스피커를 설치했다.

휠 마우스처럼 편리한 '인터넷 스크롤 바' 등 새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LGIBM은 온라인을 통해 PC의 고장을 진단한다. 또 사용자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PC장애 현상을 제거하는 원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고객지원을 위해 지난 4월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에 'e솔루션 센터' 를 열었다.

주부.학생 등 PC초보자들을 위한 PC교육센터와 종소기업의 e비즈니스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ASP프라임센터도 이곳에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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