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126. 爐端燒屋 로바다야끼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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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원래 ‘로바다야끼’의 뜻은 ‘화로구이’로 해석된다.1970년경 숯불에 구워진 다양한 안주로 토속적인 느낌의 술집으로 유행했다.

한때 인기가 시들했으나,요즘 고객타깃을 직장인뿐만 아니라 일하는 주부나 어린이까지 겨냥해 다양한 메뉴와 밝은 이미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역 옆에 있는 ‘로바다야끼’는 바쁜 맞벌이 부부들의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는 장소로 애용하고 있다.어린이용 스페샬 메뉴는 물론 두부요리나 밑반찬 종류도 갖춰 인기를 모으고 있다.

母 : 今晩(こんばん),塾(じゅく)が終(お)わったら驛前(えきまえ)の

爐端燒屋(ろばたやきや)に來(く)るのよ.

息子 : は-い.また晩御飯(ばんごはん)そこで食(た)べるんだね.

母 : そうよ.會社(かいしゃ)の歸(かえ)りにまっすぐそっちへ行(い)ってるわ.

息子 : 友達(ともだち)も連(つ)れて行(い)っていい.

母 : いいけど,その子(こ)は早(はや)く歸(かえ)らなくてもいいの.

息子 : うん, あっちも共 (ともばたら)きだから.

母 : そうなの.

息子 : 子供(こども)もたいへんだけど大人(おとな)もたいへんだね.

母 : そ,そうよ.

엄마 : 오늘저녁 학원 끝나면 역 앞 로바다야끼집으로 오는 거야.

아들 : 네. 또 저녁 거기서 먹는 거네?

엄마 : 그래. 퇴근길에 곧장 그곳으로 갈게.

아들 : 친구도 데리고 가도 돼?

엄마 : 괜찮지만, 그 아이 빨리 집에 안가도 되니?

아들 : 응, 거기도 우리 집이랑 똑같애.

엄마 : 그래?

아들 : 우리도 힘들지만 어른들도 힘들지.

엄마 : 맞아.

단어

じゅく:(塾)학원

つれる(連れる):동행하다

ともばたらき(共 き):맞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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