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데뷔 첫 ‘이 주일의 선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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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미국프로야구 데뷔 후 처음으로 ‘이 주일의 선수’에 뽑혔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20일(한국시간) 추신수가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579(19타수 11안타)·3홈런·11타점을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이 주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MLB.com은 “추신수가 괴물 같은 공격 능력을 보여 팀을 4연승으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16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역전 결승 3점 홈런을 날리고 1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는 만루 홈런 등 5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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