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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덕유산휴양림서 '숲속 음악회' 열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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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서부지방산림청은 18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전북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 덕유산 자연휴양림에서 ‘숲속 음악회’를 연다.

국립 민속국악단과 군산시립합창단·성악가 등이 참여하며 남도민요와 민속무용으로 시작된다.

시인인 전북도 산립행정과장이 ‘코스모스를 심으며’ 등 자작시 3편을 낭송하고,군산시립합창단이 ‘네잎 크로버’‘내 맘의 강물’ ‘새파란 하늘에’ 등 우리 가곡을 부른다.

소프라노 오현정씨는 드라마 허준의 주제곡인 ‘불인별곡’ 과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을 열창한다.

2부에는 숲체험 행사가 마련된다.금불초 ·섬기린초 ·범부채 등 야생화 1백여종을 관람할 수 있다.

간벌 등으로 나온 숲속 부산물로 만든 화병 ·연필꽂이 등 목공예품도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무주군 관내 학생 ·주민 등 6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63-635-4612.

무주=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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