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새 담배 '시마' 판매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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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지난달 4일부터 서울 강남지역에서 시범 판매해온 새담배 '시마' 가 26일부터 전국에서 팔린다. 한갑에 2천원으로 국산 가운데 가장 비싼 이 담배는 당초 2~3개월 동안 시범 판매할 계획이었는데 반응이 좋아 전국 판매를 앞당겼다고 담배인삼공사측은 설명했다.

시마는 서울 강남지역에서 지난 21일까지 64만갑이 팔려 시장점유율 4.6%를 나타냈다. 시마는 스페인어로 '정상' 이라는 뜻으로 타르 및 니코틴을 줄이면서도 풍부한 담배맛을 느낄 수 있는 기능성 필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담배인삼공사측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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