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야구단 오늘 천안에 온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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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영화배우 차승원이 새로 감독을 맡은 천하무적야구단(이하 천무단)이 천안에 온다.(감독을 맡고 있던 김C는 최근 하차했다.)

지역 야구 동호회 등에 따르면 유명 연예인으로 구성된 천무단은 13일 오후 4시 천안북일고 야구장에서 천안우체국팀과 경기를 벌인다. 천무단은 백지영 단장과 오지호 이하늘 김창렬 한민관 김준 마리오 동호(유키스) 이현배 김성수 조빈(노라조) 김동희 김현철 탁재훈 임형준 등으로 구성됐다. 이경필과 허준이 해설을 맡고 있다.

천안우체국팀은 천안지역 52개 야구동호회 중 실력 등 선정기준에 의해 회의한 결과 최종 결정됐다. 10여 팀이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천무단은 이날 시합을 마친 뒤 독립기념관 야영장에서 텐트를 치고 1박2일 머물 예정이다. 다음날인 14일 오전 독립기념관 생활체육 전용야구장에서 야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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